[스타크래프트] 빨무 저그 승률 70% 초반 4 성큰러쉬

[스타크래프트] 빨무 저그 승률 70% 초반 4 성큰러쉬

빨무에서 저그를 어느 정도 플레이 하다 보면 한 번쯤은 당하는 러쉬가 있죠

바로 성큰 러쉬 인데요

성큰 러쉬는 가장 간편하게 상대방 저그를 끝낼 수 있는 방법이죠

방어하기가 참 껄끄러운데요

그건 상대방도 마찬가지겠죠?

오늘은 저그 승률 70%에 육박하는 초반 4 성큰 러쉬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성큰 러쉬는 가장 확실하고 가장 간편하게 상대방 저그를 끝낼 수 있는 방법이죠

하지만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상대방 저그의 위치를 알아야 하는데요

빠른 타이밍에 성큰을 4개까지 만들기 위해서는 상대방 위치를 알고 러쉬를 가야 해요

상대방 저그 위치를 모른다면 혹은 아직 정찰이 안 된 상태라면 절대로 성큰 러쉬를 가면 안 됩니다

명심하세요 저그 위치 확인 후 러쉬를 결정하는 겁니다!!

위 사진 처럼 상대방 저그의 위치를 알 때 성큰 러쉬를 결심하세요

그리고 인구수가 9/9가 되었을 때 마지막 나온 드론으로 스포닝 풀을 만들어 주세요

돈 걱정은 하지 마세요 딱 9번째 드론이 생산되면 200원이 모입니다

지체할 시간이 없으니 바로 스포닝 풀을 만들어 주세요

초반 4 성큰 러쉬는 정말 일 초 차이로 성공하고 일 초 차이로 실패하기 때문에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손은 졸라 빠르게 움직여 주세요

꼬이는 순간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니까요!!

스포닝 풀을 만들어줌과 동시에 드론 4 마리를 정찰된 저그 쪽으로 보내주세요

팁을 하나 드리자면 상대방 가스나 미네랄을 찍어두면 드론끼리 엉키지 않고 빠르게 이동해요

가면서 부대 지정을 해 주면 좋겠지만 혹시 손이 빠르지 않은 분들은 일단 그냥 보내주세요

명심하세요 스포닝 풀을 만들자마자 드론 4 마리를 상대방 저그 진영으로 보내는 겁니다!!

그리고 인구수가 8/9가 되었을테니 드론을 한 마리 뽑아주세요

상대방 저그 진영에 도착하면 드론을 각각 클릭해서 성큰을 만들어요

네 개를 붙여서 만들어도 좋지만 그럴 여유가 없을테니 그냥 모양 신경쓰지 말고 막 만드세요

명심하세요 이쁘게 이길 생각하면 무조건 실패해요

그냥 성큰 4 개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만들기만 하세요

경험 상 10에 6명은 당황합니다 위 화면처럼 말이죠

이게 바로 초반 4 성큰 러쉬의 묘미죠!!

성큰 하나에 드론을 5마리 6마리씩 공격보내죠

이러면 그냥 성공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마세요

실패하는 순간 게임 이길 확률은 정말 희박해지니까요

꼭 성큰 네 개를 만드는 데 성공해야 합니다!!

이제 해야할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요

성큰이 만들어질 때 상대방 성큰도 만들어지고 있다면 제일 먼저 만들어지는 상대방 성큰을 강제 공격해줘요

두 번째로 상대방이 성큰은 만들지 않고 드론으로 계속 공격한다면 드론을 다 죽여버리세요

어느 경우라도 상대방은 엄청난 피해 혹은 나가버립니다

이 전략은 성공률이 무려 70% 이상이에요

하지만 초반 4 성큰 러쉬에 성공했다해서 게임에 이긴건 아니에요

상대방의 지원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 저그는 끝낼 수 있겠지만 말이죠

상대방은 저그 한 명이 나간 상태라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생각에 불안해지죠

하지만 게임을 차분하게 풀어나가는 사람이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위 화면처럼 모아둔 병력으로 공격을 와요

그러면 문제가 초반 4 성큰 러쉬를 위해 드론 4 마리를 보낸 탓에 너무 가난해서 방어가 힘들겠죠

우리 편의 지원이 온다면 좋겠지만 사실 팀워크가 잘 안맞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ㅠㅠ

그래서 홀로 살아남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이미 상대방 저그는 나가거나 회생불능 상태이기 때문에 이 한 타이밍만 버티면 승리는 우리 차지가 되죠

그렇기에 초반 4 성큰의 컨트롤이 끝났다면 얼른 본진에 성큰을 만드세요

상대방 저그 쪽의 성큰과 동시에 진행하면 더 좋겠죠?

성큰은 돈 되는만큼 사정없이 만들어줘요

투 칼라 러쉬는 성큰만 많이 만들어도 어느 정도 막을만 하니깐요

그렇게 버티는 순간 게임은 우리에게 넘어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