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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빨무 저그 저글링으로 끝을 보자 온니 저글링 전략 본문

스타크래프트 빨무 전략

[스타크래프트] 빨무 저그 저글링으로 끝을 보자 온니 저글링 전략

byly 2018. 7. 19. 00:26

[스타크래프트] 빨무 저그 저글링으로 끝을 보자 온니 저글링 전략


복날이 지나도 숨 막히는 더위는 막을 수 없나봐요ㅠㅠ

너무 더워서 오늘은 물을 엄청 마셨는데요

땀이 많이 배출돼서 그런지 물도 잘 들어가더라고요ㅎㅎ

여러분도 더운 날에는 물 많이 마셔주세요!!

이번에도 더위를 식혀줄 전략을 하나 소개해 드릴까해요

이름하여 온니 저글링 전략인데요

이 전략은 사실 자주 사용하지는 않아요

빨무 특성상 저글링이란 유닛은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런 저글링으로도 충분히 공격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드리고자 준비했습니다


스타팅 포인트는 12시에요

어라? 12시와 6시는 비어있을텐데??

네 맞아요 보통 3:3만 하는 저지만 오늘은 친구 세 명이랑 같이 플레이를 하다 보니

평소에 잘 안하던 4:4를 했는데요

가끔 4:4도 해보세요

자주하기엔 좀 버겁지만 한 번씩 하기엔 4:4도 매력 있답니다

8인 맵에서는 6시와 12시가 꺼려지는 자리인데요

바로 가스 채취에서 차이가 많이 나요

가스가 세로로 있는 다른 스타팅 포인트에 비해 세로로 있다 보니 아무래도 손해가 크더라고요ㅠㅠ

그래서 12시에 걸리자마자 생각 했답니다!!

아 이건 가스를 적게 먹는 유닛으로 가봐야겠다

처음엔 히드라를 생각했지만 양 쪽이 상대방이라서 9드론에 스포닝 풀을 만들고 라바 3마리를 모아

6마리의 저글링으로 한 명을 끝내거나 피해를 입혀야겠다고 마음먹었죠



12시 스타팅 포인트는 사실 심시티가 힘들어요ㅠㅠ

자주 안 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상대방 4명이 모두 공격을 온다면 막기가 너무 곤란한데요

아무튼 스포닝 풀을 미네랄 바로 밑에 해처리 라인에 붙여서 만들어 주세요

그 후 인구수가 8/9가 되면 드론을 한 마리 만들어줘요

그리고 9/9에서 오버로드를 한 마리 만들어 주세요

여기까지는 다른 스타팅 포인트나 9드론 스포닝 풀을 가야하는 전략과 같아요



그리고 300원이 모이면 해처리를 하나 만들어 주세요

화면에 보이는 곳에 만들어 주셔도 되고 정사각형 반 칸만큼 왼쪽으로 더 가도 좋아요

아무튼 두 번째 해처리를 펼치세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나옵니다!! 집중!!

인구수가 8/9가 되었다고 드론을 뽑는 분들 계신데요

절대로 드론을 뽑으면 안 됩니다

오버로드가 나오면 인구수에 막히지도 않는데 왜 않되냐구요?

바로 저그는 라바가 있어야 유닛을 만들 수 있는데요

라바의 소환 속도를 생각해야해요

지금 라바 3마리에서 6마리의 저글링을 뽑아서 한 명을 공격하기로 마음먹었는데 

라바가 없어서 저글링을 못 뽑는다면 엄청난 낭패겠죠?

아무튼 라바를 모아주세요

그러면 딱 스포닝 풀이 만들어 질 때 쯤 라바가 3마리가 모이거나 2마리에서 1~2초 뒤에 세 마리가 될 거에요



스포닝 풀이 완성이 되자마자 인구수 8/17에서 저글링 6마리를 만들어주세요

위 화면에서 인구수를 보면 11/17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해처리에서 랠리 포인트를 공격 갈 방향의 입구 쪽으로 눌러주세요

혹시나 까먹어서 공격을 안가게 되면 이 또한 낭패기 때문이죠

저는 11시로 공격을 가기로 마음먹었으므로 11시 입구 쪽으로 랠리 포인트를 지정 해두었어요



그리고 저글링이 나오기 전에 돈이 300원이 넘으면 해처리를 하나 더 만들어주세요

저글링 6마리만 가지고는 게임을 끝낼 수 없으니 해처리를 늘려 후반도 생각해야해요

그리고 이 때 쯤 라바가 한 마리가 더 나타 날거에요 그 라바까지는 저글링을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그 다음 라바부터는 상황을 봐가면서 저글링을 만들거나 드론을 만들거나 해야 해요

하지만 저는 드론을 뽑는 것을 추천 드릴게요

초반에 저글링에 너무 많이 투자하면 상대방 저그 또는 다른 종족과 격차가 많이 벌어지게 되어 

한 명을 끝내더라도 게임에 지는 불상사가 많이 일어나요

따라서 저글링은 라바 4마리만 사용하여 8마리까지만 만들어 주세요



저글링이 태어났고 11시 입구 쪽에 지정해둔 자리로 저글링이 달려왔는데요

11시 프로토스가 입구 쪽에 포토 캐논으로 방어를 하려고 했지만 아직 만들지 않았네요

이럴 때 파일런을 깨면 넥서스 근처에 포토 캐논을 만들어버리게 되고 결국

이 전략은 실패로 돌아간답니다

따라서 입구 쪽 파일런은 그냥 쿨하게 무시하세요

바로 저글링을 넥서스 쪽으로 이동시켜 안쪽에서 공격을 해야 해요



아니나 다를까 넥서스 바로 아래에 포토 캐논을 만들고 있네요

저글링으로 가볍게 포토 캐논을 파괴해 주세요

그리고 공격해야할 순서는 1. 일꾼 2. 넥서스 순서에요

저글링 6마리 또는 8마리로 넥서스를 바로 깰 수 있다면 좋겠지만

질럿이 한 마리 나오거나 상대방이 지원을 와준다면 넥서스 피만 깎은 채 아무런 성과도 못 거둘 때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초반 피해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일꾼을 많이 잡아주세요

그리고 일꾼이 만약 도망을 간다 싶으면 바로 넥서스를 공격하세요!!

넥서스 부서지면 게임 끝난거에요



11시 프로토스는 일꾼을 다 잡았더니 바로 나가버리네요

이렇게 빠르게 나가버리면 마음이 편해져요

그래서 1시 테란 쪽으로 저글링 8마리를 보내서 마린 6마리를 잡아 주는 성과도 올렸죠

이럴 땐 저글링에 투자를 더 했으면 테란도 끝낼 수 있었다는 후회가 들기도 해요

하지만 그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선 할 최고의 선택은 아니에요

아무튼 상대방 한 명이 나갔으므로 가스를 하나 만들어 준 후 

편안하게 해처리와 드론을 늘려주세요

물론 미니 맵을 보면서 심시티와 방어에도 신경을 써줘야 한답니다!!



그리고 챔버도 조금 빠른 시간에 만들어 주세요

온니 저글링 전략의 포인트는 빠른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방어력 업그레이드예요

저글링은 너무 약한 유닛이기 때문에 공업과 방업이 필수랍니다

그리고 가스가 100원이 모이면 레어를 바로 눌러주세요

기존 히드라 전략에 비해 엄청 빠른 속도로 발전을 해줘야 해요

왜냐하면 저글링의 공격 속도 업그레이드인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 때문인데요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는 해처리를 레어로 변태 시킨 후 다시 하이브로 변태 시킨 후에야 해줄 수 있어요

그래서 바로바로 레어와 하이브로 발전을 해야 해요



레어가 만들어지면 퀸즈 네스트를 만들어 하이브로 발전해주세요

명심하세요 아드레날린을 빨리 업그레이드 하려면 하이브를 빨리 가야해요!!

그리고 이 타이밍에 미네랄과 가스가 여유가 있을 테니 저글링 속도 업그레이드를 미리 해주세요

가스는 3개 이상 안 만들어도 괜찮아요

저글링은 미네랄만으로 만들 수 있는 저렴한 유닛이거든요!!

그래서 최소한의 업그레이드 비용만 모으면 되기 때문에 가스를 모으는 거예요

물론 3개를 만드는 이유는 혹시 모를 체제전환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함이에요



퀸즈 네스트가 완성이 되어 하이브로 변태 중이라면 이제 해처리 숫자를 늘릴 차롄데요

저는 10개를 한 번에 늘려줬어요

온니 저글링 전략의 전제가 바로 엄청난 해처리 숫자인데요

해처리 숫자를 20~30개까지 늘려준다면 정말 무한 저글링을 볼 수 있을거에요

10개를 늘려준 것은 정말 많이 늘린 것도 아니랍니다

여러분은 더 많이 늘려주세요 팍팍!!



이제 해처리가 완성이 되면 저글링을 뽑기 시작할건데요

랠리 포인트를 본인 스타팅 포인트 입구 쪽으로 설정해 놔야 공격 보낼 때 쉽게 보낼 수 있겠죠??

화면에 보시면 저글링이 빼곡하게 있지만 인구수는 아직 180밖에 안된답니다

1시 테란 쪽으로 저글링 1차 공격을 갔어요

이 전술은 마치 인해전술과 비슷하다고 봐요

저글링은 만들어지는 속도가 빠르고 한 번에 두 마리씩 만들어지기 때문에 계속계속 보내준다면

언젠가는 상대방의 입구를 뚫어낼 수 있겠죠?

물론 럴커라던가 하이템플러 리버 아칸 파이어뱃 등등 저글링한테 강한 유닛이 있다면

바로 유닛을 바꿔야해요

하지만 저는 그냥 밀어붙이기로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해처리도 12개를 더 늘려줬어요

이제 이 12개의 해처리만 완성되면 정말 무한 저글링 파티가 시작된답니다

여러분도 자원 여유있을 때 해처리 팍팍 늘려주세요

그리고 저는 혹시나 저글링 전략이 막힐 것에 대비하여 저글링과 궁합이 좋은 디파일러를 뽑아줬어요

디파일러의 다크스웜은 럴커와 궁합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울트라 저글링과도 궁합이 좋은데요

온니 저글링 전략에 안성맞춤인 유닛이겠죠?



1시 테란의 방패는 결국 무한에 가까운 창에게 찔려 깨지고 말았어요

이제 반대편에 있는 7시를 공격할 차례인데요

미니 맵에 저글링 행렬이 보이시나요?

대륙을 가로지르는 만리장성 느낌이 물씬 풍기는군요

아직 본진 입구에 나가지 않은 저글링이 이렇게나 많은데도 말이죠ㅋㅋ

이게 바로 온니 저글링 전략의 힘이랍니다



다크스웜을 상대방 건물위에 뿌려 주시고 저글링으로 공격을 누르면 저글링 특성상 상대방 건물에 달라붙어서 공격을 해요

그러면 자동으로 다크스웜 안에 들어가게 되므로 무적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하면 되요

디파일러는 꼭 컨슘이라는 기술을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하세요

바로 한 마리의 유닛을 죽이고 자신의 에너지로 채우는 기술인데요

정말로 유용한 기술이니 필히 업그레이드 하셔야 해요

저글링과 디파일러 조합이 가장 힘을 발휘할 때는 포토 캐논 밭을 뚫을 때인데요

저글링을 공격 보내놓은 후 포토 캐논 위에 다크스웜을 뿌려 놓으면 저글링은 한 마리도 안 죽고

포토 캐논 밭을 무력화 시키면서 초토화 시킬 수 있어요

상대방 프로토스가 2분 30초 만에 나가버리는 바람에 보여드리지 못했네요ㅠㅠ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보여드릴게요!!

그 전에 여러분이 해보시면 짜릿 할거에요!!


온니 저글링 전략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 전략은 너무 자주 쓰지 않길 바랍니다

게임에 흥미가 떨어질 수 있어요

사람들이 많이 안 쓰는 데는 이유가 있겠죠??

저도 많이 실패하는 전략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답니다

혹시 사용하실 때엔 울트라리스크도 섞어주시면 금상첨화니 참고하셔서 연습 해보세요!!

잘 안 통하지만 통했다하면 정말 시원하게 상대방 유닛과 건물을 파괴하는 저글링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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