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디지털 휴식 공간

[스타크래프트] 빨무 프로토스 빨무의 꽃 하템(하이템플러) 견제 전략 본문

스타크래프트 빨무 전략

[스타크래프트] 빨무 프로토스 빨무의 꽃 하템(하이템플러) 견제 전략

byly 2018. 7. 19. 23:05

[스타크래프트] 빨무 프로토스 빨무의 꽃 하템(하이템플러) 견제


한국의 7월은 정말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아 너무 힘든 것 같아요ㅠㅠ

얼른 가을이 오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한데요

이 더위를 이길 방법은 정녕 빨무밖에 없는 걸까요ㅎㅎ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전략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빨무의 꽃 하템(하이템플러) 견제인데요


빨무를 조금 해 본 유저라면 분명 느끼실 거예요

견제를 한 번이라도 더 넣은 팀이 승리 확률이 더 높다는 것을 말이죠

그 정도로 하템 견제 한 번이 갖는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직접 확인해 보시죠


스타팅 포인트는 3시네요

하템 견제는 본진 위치가 어디에 있느냐는 아무 문제없답니다

이제 빌드가 필요한 전략이 아닐 시에는 자세한 빌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할게요

혹 빌드에 대해 자신이 없는 분들은 제 글들을 찾아보시면 각 종족별 빌드가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초반에는 프로토스 기본 빌드인 4게이트 빌드를 선택했어요

8파 11/4게이트 전략을 쓰셔도 좋고 8파 2게이트 전략을 사용하셔도 무방해요!!

하템 견제는 초반에 빠르게 가는 것 보다는 중반에 싸움이 일어난 틈을 타거나 방심한 틈을 타

몰래몰래 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빨무의 꽃 견제를 위해서 초반 질럿 찌르기 견제를 가주세요

포토캐논을 하나 파괴했더니 일꾼을 미네랄에서 풀어버리네요

일꾼을 많이 잡지 못했지만 일꾼을 미네랄에서 푸는 것만으로도 많은 이득이에요

초반 질럿 두 마리 찌르기는 꼭 해주세요!!



게이트웨이를 6개까지 늘려주세요

4게이트웨이에서 바로 가스를 모으며 발전해도 무방해요

하지만 상황에 따라 질럿 싸움을 해주면서 발전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전 보통 6게이트웨이까지는 가준 뒤 질럿을 모아주면서

발전을 시작한답니다

빌드는 본인한테 맞는 빌드를 선택해서 자유롭게 하셔도 무방해요

핵심은 하이템플러로 견제를 하는 효율적인 방법이랍니다!



게이트웨이가 6개가 되고 질럿을 어느 정도 뽑아주다가 가스를 바로 네 개까지 늘려주세요

견제를 가기 위해서는 업그레이드도 수차례 해줘야하고 하템을 뽑는데 가스가 많이 소모되기 때문인데요

가스는 최소 4개는 지어줘야 여유롭게 견제를 다닐 수 있으니 꼭 4개는 만들어 주세요

그러면서 넥서스도 하나 늘려 주면 가스 채취가 더 빠르겠죠?

게임 시간 10분 까지는 프로브를 계속해서 뽑아야해요!!



가스와 넥서스를 생성하면서 사이버네틱스코어를 같이 만들어줘요

저는 사이버네틱스코어를 먼저 만들고 가스를 만들기도 하는데요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시고 편한 대로 하세요

하템 견제만 잘 들어가면 만사형통이랍니다!!



사이버네틱스코어가 만들어 졌다면 화면의 빨간 사각형 안의 건물들을 차례대로 만들어주세요

아둔(시타델 오브 아둔)을 만들어 준 후 바로 위에 로보틱스 퍼실리티를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그 두 개가 다 만들어 지면 바로 템플러 아카이브와 로보틱스 서포트베이를 만들어줘요

아둔은 질럿의 발업을 할 수 있는 건물로서 이 건물을 지어야만 템플러 아카이브를 만들 수 있어요

로보틱스 퍼실리티는 유닛을 태울 수 있는 셔틀과 옵저버, 리버를 뽑을 수 있는 건물이에요

템플러 아카이브는 하이템플러와 다크템플러를 뽑을 수 있게 해주며 하템과 다크아칸의 기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곳이에요

따라서 발간 사각형 안의 건물들이 이 전략의 핵심 건물이랍니다

특히 템플러 아카이브가 완성이 되면 꼭 사이오닉 스톰을 업그레이드 해 두시길 바랍니다

가끔 셔틀에 하이템플러를 태우고 정확하게 하이템플러가 내렸으나 스톰 개발이 안 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경우는 정말 낭패중의 낭패인데요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템플러 아카이브가 완성되면 바로 업그레이드를 눌러 주는 게 좋답니다!!


그리고 빨간 사각형 옆의 파일런이 보이시나요?

저 파일런 주위로 포토 캐논을 도배해주세요

견제를 다니는 동안 상대방도 똑같이 견제가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인데요

본진을 신경 쓰고 있지 못할 경우 견제를 막아줄 유일한 방법이 바로 상대방 셔틀 이동경로에 맞춰

포토캐논을 미리 건설해 두는 방법이니 꼭 필요한 작업이겠죠?? +_+

그리고 이제 셔틀과 하이템플러를 계속 뽑아주세요

하이템플러를 뽑으면서 질럿도 뽑아야해요

이유는 다음 화면을 보면서 알려드릴게요



셔틀 두 개에 각각 질럿 두 마리와 하템 두 마리를 태워주세요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커세어를 한두 마리 만들어서 같이 가주면 좋아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상대방도 포토캐논으로 본진을 방어해 둔 경우가 80% 이상이에요

그 포토캐논을 뚫고 무사히 하이템플러가 셔틀에서 내려서 일꾼이 있는 곳에 정확하게 사이오닉 스톰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셔틀만 덜렁 가버린다면 하이템플러가 내리기도 전에 그 셔틀은 포토캐논의 공격에 공중분해가 되어 버릴거에요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특성상 포토캐논은 공격 유닛을 먼저 공격하는데요

커세어는 바로 공격유닛이기 때문에 포토캐논의 화력을 커세어에 집중시킬 수 있어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셔틀이 이동하는 중간에 질럿을 먼저 셔틀에서 내려주세요

방법은 셔틀을 클릭하면 화면상에 셔틀안의 유닛을 볼 수 있는데요

거기서 질럿을 클릭해 주면 질럿이 셔틀에서 내려요

그 순간 포토캐논은 공격 유닛인 질럿을 공격하게 되고 셔틀은 살아서 하템을 내릴 시간을 벌 수 있는 거죠

이런 방법으로 커세어와 질럿을 희생시킨 후 템플러는 사이오닉 스톰으로 미네랄 위를 공격할 수 있는 범위에 내려주세요

그리고는 가차 없이 미네랄 위에 사이오닉 스톰을 시전하세요

미네랄을 캐던 일꾼 수십 마리가 한 번에 다 죽어버리는 명장면이 탄생하게 된답니다

정말 하템 견제를 성공했을 때만큼 짜릿한 경우도 없는 것 같아요

왜 하템 견제가 빨무의 꽃인지 느끼실거에요



위의 화면에서는 포토캐논이 질럿을 공격하는 것이 잘 안보여서 사진을 한 장 더 준비했어요

지금 작은 빨간 사각형 안에 포토캐논한테 공격당하고 있는 유닛이 바로 질럿이에요

그리고 하이템플러는 미네랄 바로 근처에 무사히 내린걸 볼 수 있어요

질럿이 죽기까지 찰나의 순간에 하템을 내리고 하템을 클릭해 사이오닉 스톰을 누르고 미네랄 위를 클릭하는 것은 정말 어려워요

그래서 평소에 프로토스를 할 때마다 견제를 꼭 가주면서 연습을 해야 해요

숙련된 사람들도 많이 실패 하니깐 잘 안돼도 너무 짜증내지 마시고 연습 또 연습 해야 해요!!

빨무의 꽃인 만큼 연습을 통해 꽃을 피우시길 바랍니다!!



커세어를 못 뽑았거나 상대방이 포토캐논을 너무 많이 만들어서 커세어도 질럿도 셔틀도 죽어버린다

하는 경우를 위한 방법이 또 있어요

바로 셔틀 두 개에 질럿과 하템을 몰아서 태우는 방법이에요

셔틀 한 기에는 질럿 네 마리를 태우세요

나머지 셔틀 한 기에는 하템 네 마리를 태우세요

그리고 질럿이 탄 셔틀을 클릭 한 후 포토 캐논이 보이는 순간 질럿을 한 마리씩 내리기 시작해요

그러면 질럿 네 마리가 내리면서 하템을 태운 셔틀이 무사히 미네랄 근처까지 갈 수 있게 되고

자연스럽게 하이템플러 네 마리가 미네랄 근처에 내릴 수 있어요

그때 한 마리는 미네랄 바로 위를 공략하고 나머지 세 마리는 가스에 붙은 일꾼을 공략하세요

그러면 상대방 일꾼을 정말 한 마리도 안 남기고 다 죽일 수 있어요


빨무의 꽃 하템 견제 전략은 이론상으론 정말 쉬운 전략이에요

하지만 직접 해보시면 이게 얼마나 어려운 전략인지 깨달을 수 있답니다

저도 여러 번 실패를 겪다보니 '어느 타이밍에 질럿이 내려야하고 어디에 하템이 내려서 어떻게 스톰을 써야 하구나'가

정립되어 견제 가는 것도 큰 부담이 없어요

하지만 견제를 다닐 때만큼 집중하는 순간도 잘 없는 것 같아요ㅋㅋ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꼭 견제에 성공하길 바랍니다

상대방 일꾼을 편하게 다 죽일 수 있을 때까지 연습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