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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빨무 프로토스 게임은 내가 재패한다 온리 캐리어 전략 본문

스타크래프트 빨무 전략

[스타크래프트] 빨무 프로토스 게임은 내가 재패한다 온리 캐리어 전략

byly 2018. 7. 23. 00:03

[스타크래프트] 빨무 프로토스 게임은 내가 재패한다 온리 캐리어 전략


어릴 적 친구들과 피시방에 가서 스타크래프트를 할 때면

항상 각 종족별 가장 비싼 유닛들이 등장하곤 했는데요

저그는 울트라리스크나 가디언, 디바우러구요

테란은 배틀크루져였죠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프로토스의 최강 유닛은 바로 캐리어 입니다!!

캐리어는 많은 유저들한테 사랑 받아온 유닛인 만큼 빨무에서는 캐리어 전략을 쓰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부터 게임 전체를 재패할 수 있는 온리 캐리어 전략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타팅 포인트는 9시 인데요

사실 3시나 9시는 11시, 1시, 5시, 7시보다 상대적으로 입구 막기가 까다로워요

그래서 저는 캐리어 전략은 3시와 9시에서는 잘 꺼내지 않는데요

그래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니 잘 보시고 따라해 보세요!



저는 3시나 9시에서 프로토스로 입구를 막을 때는 두 가지 방법을 즐겨 사용해요

하나는 넥서스로 입구를 막는 방법이구요

다른 하나는 바로 위 화면처럼 게이트웨이와 포토로 입구를 막는 방법이에요

넥서스로 입구를 막는 방법은 다음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 방법처럼 입구를 막으시면 저글링과 질럿은 건물 사이로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데요

저는 프로브 한 마리와 질럿 한 마리로 건물 사이까지 막아버리는 방법을 택했어요

안전제일 이니까요!!



입구를 막은 후 저는 바로 넥서스를 하나 더 만들어 주었는데요

캐리어 같은 경우는 강력한 유닛인 만큼 가격도 상당히 비싸서 미네랄과 가스가 정말 많이 필요하답니다

따라서 넥서스를 두 개 또는 세 개까지 늘려서 일꾼 수급을 잘 해줘야 하는데요

일꾼을 빠르게 많이 뽑아놔야 미네랄과 가스가 잘 모이겠죠??

넥서스가 만들어 지는 동안 가스를 4개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는 바로 사이버네틱스코어를 두 개 만들어 주세요!!

꼭 두 개 만들어야 해요

프로토스는 공중유닛 공격력과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사이버네틱스코어에서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캐리어가 아무리 강력해도 공격력과 방어력을 업그레이드 해 주면 훨 씬 강력해 지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는 필수랍니다!!

사이버네틱스코어가 완성 되면 공격력 업그레이드(단축키 w)와 방어력 업그레이드(단축키 a)를 동시에 눌러주세요

가스가 완성되면 일꾼 수가 조금 적은 관계로 가스 3개에만 일꾼 9마리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추가 넥서스가 완성되는 대로 일꾼을 넣어주면 좋아요!!

아 그리고 사진 상에는 안보이지만 포토캐논은 이거 너무 많은거 아냐? 란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만들어주세요

캐리어가 한 부대정도 나오기 전까진 지켜줄 유닛이 전혀 없기 때문에 포토 캐논에 의존해야 하거든요!!



그리고 가스가 어느 정도 모이면 스타게이트를 4개 만들어주세요!!

스타게이트를 만들면서 가스도 하나 더 늘리세요

저는 하나 늘렸지만 두 개 늘려도 좋습니다!!

아무튼 중요한 점은 스타게이트를 절대 4개를 넘기지 않는 점이에요

스타게이트가 많으면 캐리어를 더 많이 뽑아서 좋지만 아직 캐리어를 그만큼 뽑을 정도의 미네랄과 가스가 수급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스타게이트 4개 까지는 무난히 돌릴 수 있으니 아직은 4개를 넘기지는 마세요!!

스타게이트가 완성이 된다면 캐리어를 만들 수 있는 플릿 비콘 건물을 만들어 주세요

플릿 비콘 건물은 캐리어를 만들 수 있게 해주면서 캐리어에게 중요한 업그레이드인 캐리어의 인터셉터 양을 +4 해주는 업그레이드가 있어서 꼭 플릿비콘이 완성된 후 업그레이드까지 해 주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캐리어를 12마리(1부대)까지 만들 건데요

처음 4마리가 나온 후 다음 4마리를 누르면서 스타게이트를 4개 더 늘려주세요

물론 일꾼은 계속 뽑아주고 있어야겠죠??

이 타이밍에 가스도 한두 개 늘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캐리어가 1부대가 되었다면 공격을 가도 좋습니다

공격을 갈 때 유의할 점이 있어요 바로 공격 순서인데요

하이템플러가 적은 숫자가 보이면 하이템플러를 먼저 공격해주세요

캐리어 전략의 가장 무서운 상대는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이기 때문인데요

하이템플러만 잘 잡아 주어도 온리 캐리어로 게임을 재패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점이랍니다

그 후 포토캐논을 제거해 주세요

허나 포토 캐논이 너무 많다면 무시하고 스타팅 본진 기지를 파괴해 주세요

그리고 추가 넥서스나 커맨드센터까지 다 파괴해 주면 한동안 자원 수급이 힘들어지겠죠?

전략적으로 플레이 해줘야 해요

그리고 저는 주요 건물들을 파괴하고 나오는데요

바로 템플러 아카이브, 아둔, 사이버네틱스코어, 포지 등등 업그레이드나 주요 유닛을 뽑게 해주는 건물을 파괴해 버리세요

그러면 자원도 자원이고 발전 정도에서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상대방은 한 명을 잃은 처지가 된답니다

그리고 주요건물을 파괴하기 힘들 시 과감하게 캐리어를 빼야해요

상대방의 남은 두 명이 캐리어에 대비하기 전에 스타팅 기지를 파괴해야 하거든요!!

캐리어가 온전하다면 좋지만 많이 파괴되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본진에 스타게이트가 이제 8개가 있고 캐리어로 상대방을 초토화 시킬 동안 추가 캐리어가 만들어지고 있었으니 걱정 안해도 되요



두 번째 상대방의 스타팅 넥서스를 깨러 갔더니 하이템플러를 많이도 배치해 놨네요

하이템플러를 4마리 정도 잡아주었으나 끝도 없이 나오는 템플러 탓에 캐리어를 많이 잃었답니다

하지만 캐리어가 이지경이 될 동안 저도 가만있진 않았는데요

스타팅 넥서스를 부수는데 성공했습니다

고로 목적은 이루었는데요

스타팅 넥서스가 있고없고는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건물 파괴 1순위는 단연 스타팅 기지랍니다!!



마지막 적을 끝내러 갔지만 시간이 많이 지체된 관계로 드라군과 하이템플러 커세어까지 배치해 놓았네요

그래서 저는 보통 마지막 적을 끝낼 때는 게이트웨이를 늘려서 캐리어가 다 죽었을 때를 대비해 놓는답니다

여러분도 꼭 대비책을 마련해 두고 공격을 가세요!!

마지막 적은 분명 캐리어에 대한 대비를 마련해 두었을테니 그 다음 수까지 봐야겠죠??

하지만 이미 제 캐리어를 두 부대정도 모였고 캐리어도 컨트롤 해주니 큰 피해는 없었는데요

여러분도 캐리어를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을 예측해서 피해준 후 다시 공격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랍니다

이렇게 게임의 승기는 기울었어요

온리 캐리어로 게임 재패에 성공했단 뜻인데요

캐리어는 사실 상대방이 저그 종족이 많은 경우에는 사용해서는 안되는 전략이에요

제가 주 종족이 저그인데요 상대방 프로토스가 캐리어를 한다

이러면 저는 너무 마음이 놓이게 되요

왜냐하면 스커지 몇 부대면 캐리어를 싹쓸이할 수 있거든요

따라서 상대방이 저그 위주의 조합이라면 절대로 캐리어를 꺼내지 마세요!!



그리고 혹시 상대방이 드라군으로 캐리어를 공격한다면 무조건 도망가야해요

캐리어의 장점은 인터셉터로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점이며

인터셉터는 파괴되더라도 얼마든지 새로 만들 수 있어요

하지만 캐리어 본체가 죽으면 인터셉터까지 다 날아가 버려요ㅠㅠ

따라서 도망을 가다가 화면에서처럼 장애물을 등지고 드라군이 캐리어 본체를 때릴 수 없게 해 준 뒤 드라군과 싸워주세요

그러면 드라군은 정말 바보처럼 때리지도 않고 이동만 하거나 인터셉터만 때리는 모습을 보일거에요


오늘은 온리 캐리어로 게임을 재패하는 전략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캐리어는 한 마리 한 마리는 정말 약하기 때문에 1부대 이상 모이지 않으면 보여주지도 말아야 해요

1부대에서 2부대정도가 모였다면 이제는 너무 강력해서 캐리어가 지나간 자리는 초토화가 되는데요

그때의 짜릿함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에요

여러분도 입구를 잘 틀어막고 캐리어를 모아서 게임을 재패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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